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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이집트

[이집트여행4일차#2] 카이로 이집트박물관

by 세일럼 2021. 6.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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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전에 기자지구 피라미드를 방문하고서 오후에는 이집트 박물관으로 왔어요.

 

피라미드 가기까지 너무 힘이 들어서 그런지 박물관은 정말 유명한 것들만 보고 천천히 관광을 하려고 해요.

더많은 것을 보려고 했지만...

시간 관계상 어쩔수 없어서 일정을 포기하고 꼭 봐야할 것만 보기로 했어요.

 

그래서 방문한 곳이 이집트 박물관이에요.

카이로 시내 한복판에 있고 들어가려면 검문 검색을 통과해야 해요.

여기는 선사시대부터 그레코로만시대 초기에 이르는 유물이 약 10만점 정도를 소장하고 전시하고 있다고 해요.

 

전시품 대부분은 이집트의 각지의 신전유적이나 무덤에서 발굴된 유물과 건축물의 일부와 각족 조상 및 부조 벽화 공예품 과 같은 여러가지 전시품이 있어요.

 

여기서 꼭 봐야할 것은 투탕카멘묘와 황금마스크, 그리고 미라를 보는 거에요.

 

다시 힘을 내서 박물관 투어를 고고했어요!!!!

 

입장료는 어른은 120EGP 학생은 60EGP 에요.

 

관람시 참고할 사항은 

조각상이 양발을 모으고 양팔을 엑스자로 가슴에 얹은채 있으면 이것은 평화를 상징한다고 해요.

그리고 오른발이 앞으로 나와있으면 전쟁을 상징한다고 해요.

 

박물관에 들어가면 보이는 조각상 대부분 평화를 상징하는 모습이 많은것 같아요.

아닌것도 많이 있겠지만 아는것만 보인다고 ㅎㅎㅎ

 

 

위에서 얘기했던 이렇게 평화를 상징하는 조각상들이 보이네요.

확실히 공부하고 봐야 더 재미가 있는것 같아요.

 

위에 사진처럼 이집트에서는 관을 정말 화려하게 만드는 것같아요.

 

투탕카멘은 투트 앙크 아멘이라고 한다고 하더라고요. 

투탕카멘은 이집트의 제18조왕조의 제12대 왕이였다고 하네요.

18세에 요절을 해서 알려진 것들이 거의 없었으니 왕가의 계곡에 있는 왕묘에서 발굴이 되면서 유명해 졌다고 해요.

 

 

 

TV나 영화에서 이집트 하면 나오는 저 고양이?여우?? 동상 ㅎㅎㅎ

 

실제로 박물관에서 소장하고 있는 미라라고 하더라고요.

 

미라는 사람이나 동물의 시체가 썩지 않은 채로 현재까지 보존된 것이에요.

이집트에는 전문적으로 방부를 담당하는 처리사가 있었다고 해요.

그래서 그때 당시 파라오는 물론이고 농민이며, 새나 고양이 개등 다양한 미라를 만들었다고 해요.

 

기원전 3000년경부터 3세기에 이르기까지 미라가 만들어졌다고 하는데요. 이집트 인들은 미라가 저승과 이승을 연결해 준다고 믿었다고 해요. 그래서 나이강변에 미라의 신이자 방부 처리의 신인 아누비스 마스크를 쓴 사람에 지휘 하에 만들어졌다고 해요. 미라는 70일에 걸쳐서 만들어 지고 무덤에 묻혀요. 미라는 생전의 모습과 똑같이 생긴 마스크를 만들어서 시체에 씌워줬는데요. 생전 모습과 똑같이 만든 마스크는 죽은 영혼이 부활 했을때 자기 모습을 알아볼 수 있게 하려고 그렇게 만들었데요.

 

 

 

진짜 미라라고 하니 섬뜩하고 제가 무덤에와서 구경을 하고 있는 느낌이였어요.

몇천년이나 되었는데도 저렇게 잘 보관되어 있다니 정말 신기했어요.

영화 미이라에 나오는 되살아나는 미이라 처럼 저 미라도 갑자기 일어날것만 같아 보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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