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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카자흐스탄

[카자흐스탄여행1일] 알마티에 도착!

by 세일럼 2021. 7.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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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카자흐스탄 여행기를 시작해요~!

 

인천공항에서 카자흐스탄까지 비행시간은 대략 6시간 30분정도 걸려요.

아시아나 항공기 직항을 예약했는데 에어아스타나를 타게되었어요.

 

처음타보는 항공사 비행기라 우리나라보다 안좋으면 어떡하지하는 불안감이 있었어요.

같은 돈 주고 타는데 왜 아스타나를 태워주는거냐며!!!

소리치고 싶었지만, 저는 소심하기 때문에 아무말도 못하고 타게되었어요.^^;;

 

인천공항에서 알마티까지 직항노선이 있어서 다행이에요.

 

 

직접 비행기안에 들어와보니 우리나라 국적기인 아시아나를 기대했는데 에어아스타나도 나쁘지 않은것 같더라고요.

이렇게 깔끔하게 되어 있고 영화나 이런것도 다 한국어가 지원되다 보니 충분히 시간 때우기도 좋았어요.

 

다른 비행기와는 다르게 거의 한국인과 카자흐스탄 사람만 비행기에 타는것 같았어요.

한국인들은 대부분 출장때문에 가는것 같았고 카자흐스탄 사람들도 출장갔다가 돌아오는 사람들

아니면 고려인들인것 같아요. 친척들 방문하기 위해서 들렸다가 가는 분들 같았어요.

 

외국 비행기를 타게되면은 기내식이 항상 못먹을 것 같은 것도 나오고 하니

걱정이 많이 되었거든요. 특히 아시아쪽 비행기를 타면 생각보다 입에 안맞더라고요.

서양항공사는 그나마 우리가 많이 먹어봤던 느낌이라 괜찮긴한데..

 

한국에서 출발하는거라 그런지 밥도 나오고 우리나라 사람들 입맛에도 맞아요!!!!

6시간 30을 비행하다보니 이렇게 간식도 나와요.

 

길고긴 비행시간 끝에 드디어 알마티 공항에 도착을 했어요.

아....영어같이 생긴 언어들로 도배되어 있는데..

하나도 못읽겠어요.ㅠㅠ

시내에 나가면 아무 소통도 안되면 어떡하나 고민이 많았어요.

하지만 걱정은 안해도 되요!!!

지인을 통해서 알게된 분이 여행에 도움을 주시기로 하셨거든요. ㅎㅎㅎ

 

 

공항으로 픽업을 나와주셔서 다행히 편안하게 시내로 나갈수 있었어요 ㅎㅎ

숙소가기전에 먼저 시내구경을 하고 콕튜브힐 곤돌라를 타러갈예정이에요.

해가 질무렵 거기서 보는 석양이 너무 멋지다고 하더라고요!!!

 

어서 해가 지기 전에 출발을 해볼까요 ㅎㅎ

 

알마티 시내는 우리나라와 비슷하고 고층빌딩들로 가득하더라고요.

음?? 중앙아시아에 안좋은 나라라고 생각했는데

정말 큰도시 같은 느낌이였어요.

 

카자흐스탄은 몇개의 주요 도시는 우리나라 처럼 고층빌딩들로 가득하고 좋다고 하더라고요.

하지만 이런 도시에서 조금만 떨어져 있으면 정말 허름하고 정말 동남아시아 시골 느낌의 도시라고 이야기를 들었어요.

그래도 이렇게 멋져 보이는 도시라도 밤에는 항상 조심하라고 하셨어요.

그래서 절대 밤에는 나가지 않는게 좋다고!!!

이런저런 안내사항을 듣다보니 어느덧 콕튜브 곤돌라 타는 곳에 도착을 했어요.

어느덧 해가 질것 같았어요.

10시부터 24시까지 진짜 오래 운영하는 것 같아요.ㅎㅎㅎ

밤에보는 야경도 멋있을려나??

 

 

역시 어딜가나 영어로된 안내문은 있네요 ^^

라운드 트립 티켓을 구매해서 올라갔어요.

우리나라에서도 많이 봐봤던 똑같은 모양의 곤돌라 ㅎㅎ

해가 다 지기전에 어서 올라가야할 것 같아요.

그래도 곤돌라 위에서 모습도 너무 멋진 알마티의 풍경 ^^

 

도심을 조금 벗어났더니 이렇게 옹기종기 모여있는 주택들 ㅎㅎㅎ

멋지게 생긴것도 있고 허름한 것도 있고

저런 멋진곳엔 누가 살까 부럽기도 했네요 ㅎㅎ

 

곤돌라를 타고 올라가면 이렇게 대관람차가 있어요.

대관람차를 타고 올라가서 내려다보면 더욱 멋지겠죠??

하지만 저는 대관람차를 무서워해서... 패쓰~~ㅎㅎㅎㅎ

 

 

이렇게 주변에 유원지처럼 잘 꾸며져 있어서 알마티 커플들의 좋은 데이트 장소일 것 같아요.

여기서 기념품도 팔고 놀이기구도 타고 게임도 하고 생각보다 할 게 많더라고요. ㅎㅎ

 

멋진 알마티를 내려다 보면서 첫날의 여행의 피로를 풀었어요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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