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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카자흐스탄

[카자흐스탄여행2일차] 알마티 젠코브 성당

by 세일럼 2021. 7.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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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카자흐스탄 여행 2일차에요.

오늘도 지인 분의 안내로 알마티의 휴식처인 판필로프 공원 안에 있는 젠코브 성당에 가기로 했어요.

 

 

 

 

 

https://goo.gl/maps/qaUvmq6Q3fbZWrt3A

젠코브 성당은 러시아 정교회 성당이에요.

러시아 정교회란 동방 정교회 중에서 최대의 교세를 가진 러시아의 정교회 라고 해요.

 

기독교와는 조금 다르고요. 보통 러시아나 발칸반도와 서아시아 지역에서 많이 볼 수 있는 종교라고 해요.

 

종교얘기는 그만하고...

여행지 얘기로 다시 돌아가 볼께요.

 

젠코브 성당은 세계에서 2번째로 높은 목조건축물이고 세계 8대 목조 건축물의 하나라고 해요.!!

역시 보기만해도 대단해 보였는데 세계적인 건축물이였다니...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어요.

건축가 젠코브에 의해서 설계되었고 1911년 알마티에 있던 리히터 규모 10의 알마티 대지진에도 견뎌냈다고 해요.

그리고 이 젠코브 성당은 못을 하나도 사용하지 않고 건축되었다네요.

진짜 이런목조 건물을 못도 없이 짓다니 정말 대단한 것 같아요. 


젠코브 성당은 판필로프 공원에 위치해 있어서 젠코브 성당 구경 후에 판필로프 공원을 산책하기로 했어요.

이것저것 잘꾸며져 있어서 도심속에서도 정말 휴식을 취하기도 좋은것 같아요.

많은 카자흐스탄인들이 가족끼리 커플끼리 놀러와서 휴식을 취하는 모습이 보였어요.

판필로프 공원에는 젠코프 성당 뿐만 아니라 전쟁기념비등 많은 조형물들도 있어요.

 

판필로프 공원은 제2차 세계대전 때 독일군에 대항해서 싸운 이반 판필로프 장군의 이름을 따서 지어졌다고 해요.

그리고 이곳은 장군 소속의 28명의 전사가 전쟁 중 순직해 이를 기념하기위해 새워진 기념비가 있어요.

 

판필로프 공원안에 있는 꺼지지 않는 불꽃이에요.

참전용사들을 기리기 위한 거라고 해요.

비가오나 눈이오나 절대 꺼지지 않게 만들었다고 해요!!!

크진 않지만 너무 작지도 않은 불꽃으로 영혼들을 기리는 모습이 우리도 본받을만한것 같네요.

 

점심과 간식을 사기위해 들린곳!!

Zelenyy Bazar 라는 곳을 들렸어요. Bazar는 시장을 뜻해요.

우리나라 일반 쇼핑몰 같이 생겼어요.

시장이라고 해서 우리나라 재래시장같은 곳인줄 알았는데 아니더라고요.

너무 현대적이라 깜짝놀랐다는 ㅎㅎㅎ

 

역시 쇼핑몰엔 사람이 많아요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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