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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체코

[체코여행#2] 프라하 바츨라프광장, 구시가지, 까를교 여행

by 세일럼 2021. 9.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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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Y 1

프라하 여행

바츨라프광장(신시가지) - 구사가지 - 까를교


01 프라하 바츨라프 광장(신시가지)

 

바츨라프 광장 (Vaclavske namesti) 는 1348년 카를 4세에 의해서 조성된 시장이에요.여기서는 말 거래가 이루어져서 19세기 중반까지는 말 시장있다고 해요. 1891년에 국립 박물관이 지어지면서 현재의 모습으로 되었어요.1913년 성 바츨라프의 기마상이 세워진 후에 바츨라프 광장으로 불리기 시작했다고 해요.

바츨라프 광장은 체코 근현대사 역사에서 빠지지 않는 장소에요. 1918년 체코슬로바키아 독립선언이 여기서 선포되었다. 그후 1968년에 '프라하의 봄' 이라는 자유화 운동이 일어났고 큰 희생을 치렀지만 결국 1989년에 100만 명이 넘는 시민들의 비폭력 시위인 벨벳혁명이 일어났어요. 이 혁명으로 공산 정권은 몰락했고, 이 계기로 민주주의화가 되었다.

현재 바츨라프 광장은 호텔과 백화점, 부티크 등이 늘어서 있는 프라하의 제일가는 번화가가 이다. 

◎위치 : Vaclavske namesti, Prague 110 00 Czech Republic

숙소를 나와서 버스를 타고서 바츨라프 광장으로 가기로 했어요.

숙소가 블타바강 건너편에 있어서 아침에 이렇게 멋진 블타바 강을 보면서 시작할 수 있었어요.

 

버스나 트램을 타고 하루동안 무제한으로 탈 수 있는 데일리 패스를 사용해서 다녔어요.

 

 

바츨라프 광장

 

일일 가이드 투어로 오전엔 바츨라프 광장을 시작으로 구시가지, 까를교를 방문할 예정이에요.

 


02 구시가지

다양한 바로크양식 건물들과 성당이 늘어서 있는 곳이다.

구시가지에는 필수 관광지는 틴 성당, 천문시계, 화약탑이 있어요.

광장 중앙에는 15세기 종교개혁가 얀후스의 동상이에요.얀후스는 종교개혁가로 루터나 칼뱅을 앞서는 카톨릭에 대한 종교개혁의 선구자에요. 

◎위치 : Staroměstské nám. Stare Mesto, Prague 110 00 Czech Republic

 

구시청사 외벽의 천문시계 - 예전에는 프라하의 부유한 상인의 집이였었는데 14세기경에 도시의 행정 업무를 이곳에서 처리하게 되면서 시청사로 사용되기 시작했다고 해요. 이 곳이 유명하게 된 이유는 외부에 벽에 붙은 천문시계 때문이에요. 천문시계는 매시간 황금색 닥이 나와 울면 시간을 알리는 종을 울리면 칼렌다륨 오른쪽에 해골 모형이 움직이면서 예수의 12명의 사도가 나타나면서 종이 울려요.

◎위치 : Staroměstské Náměstí 1, Prague 110 00 Czech Republic

 

화약탑은 1475년에 지어졌고, 예전에는 화약 보관소 역할을 했었지만 카를 4세가 요새 밖에 프라하 신시가지를 건설하면서 그 기능은 사라졌어요. 그러나 왕이 거주하는 프라하 성으로 가는 관문이라는 화약탑의 상징적 의미로 인해서 지금까지도 프로하 성으로의 대관식을 치루고 있어요. 전망대의 높이는 44m에요.

프라하 구시가지

구시가지 광장에 들어서면 광장을 중심으로 건물들이 줄지어 늘어서 있어요.

틴성당에서 부터 얀후스 동상 정말 멋진 바로크 양식의 건물들을 볼 수 있었어요.

날씨도 너무 좋고 사진찍기에 너무 예쁜 건물들로 가득차 있어서 사진찍기에 한참 빠져들었지 뭐에요.

워낙 사진 찍기 좋은 곳이다 보니 웨딩촬영을 하는 커플도 볼 수 있었어요.

 

프라하 얀후스 동상

광장중앙에서 볼 수 있는 얀후스 동상이에요. 이곳에서 볼 거리가 너무 많은것 같아요.

정말 프라하의 매력에 빠져드니 시간 가는줄 모르겠더라고요.

한참 사진 찍다가 정신차려보니 다시 가이드님이 지정해준 시간이 조금 넘었지 뭐에요..ㅠㅠ

빨리 천문시계로 향했어요. 

 

프라하 천문시계

제가 갔을때는 천문시계가 보수공사 중이여서 제대로된 천문시계의 알람을 볼 수 없었지만

시간에 맞춰서 동영상을 틀어줘서 동영상으로 대신 볼 수 있었어요 ㅠ.ㅠ

정말 아쉽더라고요... 꼭 어딜가면 공사중이라니...

 

프라하 화약탑

천문시계를 지나서 화약탑으로 향했어요. 까를교 근처라서 관광객들이 더욱더 많이 보이기 시작했어요.

화약탑 근처는 정말 발딪을 틈 조차 없이 인파에 의해 떠밀려 가게 되었어요. 역시 가장 유명한 관광지 답네요.

 

프라하 까를교

디드어 까를교에 왔어요. 까를교를 걷다보면 체코의성인들 석상이 중간중간에 서 있어요.

그중에서 사람들이 가장 많이 몰리는 성인은 성 요한 네포무크의 석상이에요. 이 석상을 만지면 행운이 온다는 전설이 있어요. 어떤 석상인지 잘 몰라도 사람들이 몰리는 곳이 그곳이라 생각하시면되요. ㅎㅎ

 

바츨라프광장부터 까를교 까지 구경하면서 걷다 보니 어느덧 점심시간이 다 되었더라고요.

가이드님의 추천으로 식사를 하고 오후 일정을 가기로 했어요.

레스토랑 리뷰부터 오후 일정은 다음 포스팅에서 할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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