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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체코

[독일여행] 드레스덴 여행 당일치기 여행

by 세일럼 2021. 10.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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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레스덴 Dresden


드레스덴 소개

독일의 드레스덴은 독일 작센 주의 주도이자 과거부터 독일 남부의 문화와 정치 상공업의 중심지였다고 해요. 주요 랜드마크인 바로크 양식의 층빙거 궁전, 젬퍼오퍼 오페라 하우스, 성모 마리아 교회와 브륄 테라스와 왕궁, 로슈비츠 언덕의 엘베 성, Blasewitz 등 다양한 볼거리로 가득해요. 

과거 작센 왕조의 호화스러운 수도여서 도시 전체가 아름답고 경치또한 뛰어나요. 도시 곳곳에 바로크 양식의 건축물들과 예술품들 때문에 엘베강의 피렌체라고 불릴 만큼 아름다운 도시예요. 드레스덴은 제2차 세계대전 당시에 도시의 90%가 파괴되어서 지금의 모습은 그때 당시를 복원한 도시의 모습이에요. 

드레스덴은 음악으로도 유명한 도시에요. 젬마오퍼 오페라 하우스, 슈타츠카펠러 오케스탈, 드레스덴 필하모닉, 크로이츠호르 소년 합창단 등 음악에 관련된 모든 것이 갖춰져 있어요. 국제적으로 연극과 무용작품 소개하는 축제를 개최하기도 해요. 4계절 내내 행사로 가득하다고 해요.

드레스덴은 마을 자체가 크지 않고 대부분의 관광지들은 도보로 이동이 가능해서 하루 일정으로 다녀올 수 있는 여행지에요. 프라하에서는 2~3시간 거리에 위치하고 있어서 프라하 방문하는 관광객들도 많이 찾는 곳이라고 해요.

 

 


츠빙거 궁전

 

드레스덴의 중심부에 위치한 바로크양식의 건축물 츠빙거 궁전이에요. 워낙 규모가 커서 짧은 시간 안에 다 둘러보긴 어렵더라고요. 드레스덴에서 가장 가보고 싶었던 장소였어요. 츠빙거 궁전은 선제후 아우구스트 2세 시절 마테우스 다니엘 푀펠만과 조각가 발타자르 페르모저가 1709년에 설계를 시작해서 1732년에 완공한 바로크 양식의 대표적인 건축물이에요.

 


프라우엔 교회

프라우엔 교회는 원래는 가톨릭 성당으로 게오르게 베르에 의해서 지어졌다가 마틴 루터의 종교 개혁으로 인해서 루터 교회가 되었다고 해요. 전쟁으로 교회가 무너졌는데 드레스덴 시민들이 그 조각을 보관하고 있어서 원래의 모습과 흡사하게 복귀할 수 있었다고 해요.

프라우엔 교회 내부는 화려하게 장식되어 있어요. 그 중간에는 커다란 황금색 오르간이 있어요. 이 오르간을 바흐가 처음 연주한것으로 유명해요. 교회 앞 광장에는 마틴 루터의 동상이 있고 복원 때 쓰인 잔해의 조각도 볼 수 있어요.

 


레지덴츠 성

레지덴츠 성은 수많은 소장품을 가지고 있는 궁전이에요. 궁전 내부에는 세계에서 가장 큰 41캐럿의 녹색 다이아몬드를 보관하고 있는 곳이에요.

 

군주의 행렬

군주의 행렬은 제 2차 세계대전 당시 드세스덴에서 파괴되지 않은 작품 중에 하나예요. 약 25,000장의 마이센 도자기 타일 위에 그려진 벽화로 작센의 역대 왕들의 행렬을 나타내고 있다고 해요. 길이는 101m, 높이는 80m로 거대한 벽화예요. 원형 그대로 보존되어 있어서 정말 멋진 벽화를 감상할 수 있었어요.

 


 

호프 교회는 연녹색의 멋진 청동탑으로 지어져 있어요. 건물 외부에는 성경에 등장하는 38명의 성인들의 조각이 있어요.


독일 드레스덴은 프라하 여행하다가 당일치기로 다녀오기 좋은 도시였어요. 가이드님의 세계 2차 대전으로 인해 황폐화된 도시라고 듣기 전까지는 평화롭고 매력적인 도시라고 생각했는데 이런 전쟁의 아픔이 있던 도시가 다시 이렇게 멋지게 변화하다니 놀라웠어요.

도시를 열정적으로 둘러보다 보니 어느덧 프라하로 돌아갈 시간이 되었어요. 다시한번 꼭 와보고 싶은 도시였어요. 멋지고 화려한 도시를 뒤로 하고 다시 프라하로 향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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