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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미국

[미국여행5일차] 어마무시한 나이아가라 폭포

by 세일럼 2021. 6.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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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워싱턴 DC에서 2시간 이상 버스로 달려온 후 숙소에 머물렀어요.

거기서 부터 나이아가라 폭포까지는 6시가 이상을 달여와야 하기 때문에

가이드님이 새벽5시에 출발해야 겨우 점심때쯤 도착하다고 숙소를 배정하기 전에 얘기를 해주셨어요.

하지만 뭔가 숙소에서 잠을 일찍자기가 너무 아쉬웠어요.

숙소앞에 햄버거 집이 있어서 햄버거와 맥주를 조심 마셨어요.

 

밤에 너무 늦게 잤는지 그 다음날 출발시간에 맞춰 일어나가기가 너무 힘들더라고요.

겨우겨우 일어나서 아침도 못챙겨먹고서

버스에 올라탔어요.

버스에서 나이아가라 폭포까지 가는 길 내내 피곤했는지 잠을 자고 일어났더니

따단!!! 나이아가라 폭포가 보이기 시작하더라고요.

어제 늦게 잔게 잘한건지 가는길 내내 풍경도 못보고 아쉽긴 했어요ㅠㅠ

 

도착하자 마자 버팔로 시내에서 점심식사를 하고서 

바로 미국쪽 나이아가라 폭포로 향했어요. 한참을 구경한뒤에 

국경을 넘어서 캐나다 쪽으로 넘어갔어요.

 

미국쪽 나이아가라폭포보다는 캐나다쪽에서 보는 나이아가라폭포가 훨씬 멋있다고 하더라고요.

미국을 못떠나시는 분들만 남겨놓고 저희는 국경에서 캐나다 비자도장을 받고

캐나다로 넘어왔어요.

 

미국여행인데 캐나다도 가고 일석이조(?)인가요?ㅋㅋㅋ

스카이론 타워에서 저녁식사를 하면서 나이아가라 폭포를 구경하기로 했어요.

스카이론 타워맨 꼭대기에 전망대와 함께 식당이 있어요.

모든 테이블은 창문쪽에 잇어서 이렇게 나이아가라폭포를 관람할 수 있어요.

근데 이 타워는 360도 회전을 해서 먹는 동안 나이아가라 폭포의 전체 모습을 볼수 있어요.

거의 한시간에 한바퀴 정도 돈다고 하더라고요.

연어스테이크와 일반 등심 스테이크를 시켰어요.

신전빵과 함께 샐러드가 먼저 나왔어요.

보통 한국에서는 풍경이 좋으면 음식이 정말 맛있는 경우는 드문데

여기는 정말 풍경도 좋고 음식도 너무 맛있더라고요.

스카이론 타워가 회전하면서 계속 다른 풍경이 보이니 너무 신기하고

식사를 하다 보고 식사를 조금 하다 보면 풍경이 계속 바뀌어져있어요 ㅎㅎ

너무 신기하기도 하고 재미있기도 하고 

이렇게 멋진 곳에서 식사를 하니 정말 꿈만 같았어요.

식사를 맞치고서 숙소 배정을 했어요.

같은 팀인데도 2개의 숙소로 나눠서 배정해주셨어요.

아쉽게도 저희는 나이가라폭포가 바로 보이는 숙소는 아니였어요.

다른 팀은 나이아가라 폭포 바로옆이라서

숙소에서도 폭포가 보인다고 하더라고요.

정말 숙소마져도 부럽더라고요.

 

숙소배정후 약간의 휴식후에 식당위에 전망대에서 야경을 볼 예정이에요.

가이드님께서 시간을 정해주셨는데 보통 해가 지기전에 올라가야 

해지는것까지 다 볼수 있다고 조금 일찍 다시 모여서 올라갔어요.

이렇게 멋진 풍경을 보면서 해가 지길 기다렸어요.

어느덧 해가 지는 나이아가라폭포에 보이기 시작했어요.

폭포에 무지개 모양의 조명이 멋지게 폭포를 장식해 주었어요.

조명때문에 그런지 더욱 웅장하고 멋지고 말로 표현할 수 없네요 ㅎㅎㅎ

버스에서 오랜시간 있었더니 많이 돌아다니지도 않았는데 많이 피곤하더라고요.

멋진 풍경을 뒤로하고 내일 일정도 일찍 시작하기때문에

일찍 쉬기로 했어요.

멋진 야경 안녕~~!

나이아가라폭포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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