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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미국

[미국여행6일차] 나이아가라폭포와 메이드오브더미스트 호

by 세일럼 2021. 6.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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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나이아가라폭포에서 보내는 2일째날이에요.

어제는 나이아가라폭포를 멀리서 보고 사진찍기 바빴어요.

오늘은 나이아가라폭포가 얼마나 웅장한지 가까이 가서 그 위엄을 느껴볼 수 있는 날이였어요.

 

오전에 일정을 다 맞춰야지 뉴욕에 너무 늦게 도착하지 않기때문에

오늘도 어김없이 일찍 아침을 먹고서 투어버스를 타고 여행을 시작했어요.

아침일찍부터는 메이드오브더미스트가 운행이 안되기 때문에

나이아가라폭포공원을 헬기투어 선택하신 분들은 헬기투어를 하고

나머지 분들은 근처 공원에서 산책을 하기로 되어있었어요.

저희는 헬기투어는 안하고 공원산책을 선택했어요.

 

한참동안 산책한 후에 가이드님이 알려주신 시간에 맞춰 모임장소에 도착했어요.

이제 메이드오브미스트호를 타러 가야해요.

이것도 인기있는 관광지이기때문에 일찍가야지만 오래 기다리지 않고 바로 탈수있어요.

 

너무 늦어지면 뉴욕으로 도착하는 시간이 더욱 늦어지기 때문에 다들 가이드님의 말에따라서 일사분란하게 움직이기 시작했어요.


가이드님이 미리 구매해주신 티켓을 하나씩 받았어요.

티켓 인증샷은 필수죠!!!

이렇게 푸르른 하늘을 배경으로 인증샷!!

타러가기전에 우비를 하나씩 나눠줘요.

우비꽁꽁싸매고 있어야지 하나도 안젖어요.

그 장마에 비가 펑펑오는날 우산을 잘쓰고 있어도 젖어버리잖아요 ㅋ

그것처럼 우비를 머리부터 발끝까지 꽁꽁사매지 않으면

바람에 날려서 머리에 쓰워진 우비가 휘리릭 

나이아가라폭포 물로 머리감고 오실거에요~!ㅎㅎ

가까이 가면갈수록 갈매기들 소리랑 폭포 소리만 들리고

주변사람들 얘기는 하나도 안들려요.

관람선이 폭포때문에 조금씩 휘청휘청 거려서 핸드폰 사진찍을때는 꽉 잡고 찍으셔야

내핸드폰을 다시 육지로 가지고 오실수 있어요.

강에 빠뜨리면 모든것이 물거품으로 돌아가요 ㅠㅠ

 

 

멀리 갈매기들이 보이시죠~

진짜 바다도 아닌데 갈매기가 왜이리 많은건지 ㅎㅎㅎ

사이즈도 우리나라에서 보던 그 사이즈가 아니에요

아마무시해요~!

 

요즘엔 핸드폰이 다 방수가 되서 핸드폰이 홀딱 젖고 

우비를 꽉안썼더니...

핸드폰도 샤워를 하고 나이아가라폭포수로 머리를 감고 나왔어요 ㅠ.ㅠ

 

유람선 관람을 마치고 주변에서 자유시간이 주어졌어요.

다행이도 날씨가 너무 좋아서 젖었던 머리도 

햇볕에 잠깐만 있었는데 금방 마르더라고요.

 

젖은채로 버스에서 뉴욕까지 갈생각을 했더니 끔찍했는데 다행이에요 ㅎㅎ

 

이제 캐나다 여행은 마치고 다시 미국으로 고고

다시 미국 국경을 지나서 뉴욕으로 향하는 버스에 올라탔어요.

 

야경을 더 만끽하고 올껄하는 생각도 들고 다시 언제와볼까하는 생각도 들고 버스에서 아쉬운 마음이 한참 들었어요.

다음에 또와서 헬기도 타고 나이아가라폭포를 더 많이 구경해야지 하는 생각이 들었네요.

꼭 다시 방문하길 기대하면서 뉴욕행 버스에서 잠이 들었어요.

 

8시간을 내리 달린후에 드디어 뉴욕에 도착했어요.

자연과 함께 했던 몇일동안 힐링을 했으니 다시 화려한 도시 뉴욕의 도심에서

정신없는 여행을 다시 시작해야 겠어요.

 

늦은 시간에 도착을 해서 바로 숙소로 향했어요.

 

내일을 기약하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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