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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미국

[미국여행7일차] UN투어와 에싸베이글

by 세일럼 2021. 6.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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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미국여행7일차에요. 벌써 시간이 이렇게 흘렀네요.

한국 돌아갈 날도 얼마 남지 않았네요.ㅠㅠ

저희 숙소는 아침을 제공해 주지 않아서 매번 아침을 먹으러 다녀야해요~ㅋㅋ

숙소에서 주는 맛없는 아침을 먹을 바엔 나가서 사먹겠다 생각하고 갔는데

안줘요 안줘~~

 

숙소가격은 비싸기만하고....

 

어찌되었든 뉴욕식 아침을 먹고 유엔투어를 할 예정이에요.

정액 메트로카드를 구매해놨기 때문에 버스를 타고 에싸베이글로 향했어요.

 

버스에 내려서 다시 지도앱을 켜고 길찾기에 나섰어요.

10분정도 걸려서 에싸베이글 가게에 도착!!!

 

 

바로 시켜서 먹을 수 있을 줄 알았는데...

뉴욕은 어딜가니 웨이팅이 필수 인가봐요.

 

뉴욕커처럼 줄을 서고 뉴욕커의 아침을 먹기위해 대기를 했어요.

어떤 메뉴가 있는지 메뉴판을 보면서 기다렸어요.

메뉴판은 그냥 시간때우기용이에요ㅎㅎ 

가기전부터 뭘 먹을지 정했거든요.

훈제연어 크림치즈 베이글을 시킬거에요 ㅎㅎ

영어로 살몬 크림치즈 베이글이라 적혀있어요.

 

 

늦은 아침이였기 때문에 둘이 나눠먹을려고

베이글1개랑 커피1잔을 주문했어요.

한 15분 정도 기다림 끝에 베이글과 커피를 받았어요.

짜잔 드디어 뉴욕커 스러운 아침을 먹어요.

뉴욕커처럼 길거리에서 커피와 베이글을 먹으면서 유엔 본부로 향했어요.

 

훈제연어크림치즈 베이글은 처음먹어보는 맛이였지만 정말 맛있어어요.

뉴욕스타일의 아침을 먹고싶으시다면 강추에요. #뉴욕맛집

별이 다섯개 ★★★★★

 

 

 

베이글과 커피를 먹으면서 오다보니 어느덧 유엔본부에 다다랐어요.

유엔본부에 들어가기전에 건너편에 오피스에 들려서 체크인을 하고 티켓을 받아야만 들어갈 수 있어요.

 

뉴욕은 보안에 신경을 많이 쓰는 곳인것 같아요.

입구에서 보안검색을 하고 가방도 확인하고 들어가야 되요.

국제적 기구다 보니 테러이런거에 민감한거 같아요.

 

세계지도에는 유엔가입국이 표시되어 있어요.

한눈에 봐도 알겠죠??

 

저희는 가이드투어를 신청했어요.

가이드투어를 신청하지 않으면 UN본부 로비와 지하에 기념품샵만 들어갈 수 있어요.

가이드 투어는 다양한 언어로 신청할 수 있어요.

한국어로 신청을 했는데 외국인이 한국말로 가이드를 해준는 줄 알았느데

UN의 한국인 직원분이 가이드를 해주셨어요.

그러다 보니 더욱 자세하게 알려주셨고 질문하기도 편했어요.

 

한국에 박물관 온느낌이에요 ㅎㅎ

모든 것이 너무 새롭다는 ㅎㅎ

가이드 투어 시작하면서 가이드님이 소개해준 UN 박스

이 박스는 UN에서 개발도상국에 지원을 해주는 물품 상자라고해요.

개발도상국의 아이들도 열심히 공부해서 국가 발전에 기여를 할 수 있도록 말이에요.

복도에는 이렇게 인간의 권리장전에 대해 액자로 만들어서 걸어놨어요.

아이들이 만들어 놓은 것 같이 어린아이 부터 노인까지 모든 사람을 아우르려는 유엔의 모습이

너무 멋있어요.

 

이런데왔으니 TV나 뉴스에서만 봐왔던 UN회의장 UN안보리 회의하던 곳을 빼놓을 수 없겠죠?

방탄소년단이 이곳에서 연설도 했더라고요.

 

대략 1시간 정도로 가이드 투어를 마쳤어요.

이런 곳에서 일하면 얼마나 멋질까? 하는 생각과 아이들과 함께 오면 너무 좋을 것 같은 곳이에요.

배울것들로 가득차 있어요~!

 

유엔 투어를 마치고서 이제는 점심을 먹으러 갈 예정이에요.

점심은 그 유명한 피터루커 스테이크 하우스에 갈 거에요^^

너무 기대되요 ㅎㅎ

 

유엔본부 지도에요.

https://goo.gl/maps/aowZViMKbQWdqNYD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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