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 왕송호수 핑크뮬리 & 코스모스 산책길

 

의왕 왕송호수

핑크뮬리 & 황화코스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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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치 : 경기 의왕시 왕송못서길 80

의왕 왕송호수공원은 산책과 휴식하기에도 좋은 곳이에요. 호수를 따라서 산책을 할 수 있게 조성도 되어있고, 호수를 한 바퀴 돌 수 있는 레일바이크도 즐길 수 있는 곳이에요.

의왕 왕송호수 공원에 핑크뮬리를 볼 수 있다고 해서 대세인 핑크뮬리를 보러 가기로 했어요. 위치는 레솔레파크 반대편 호수 쪽에 위치하고 있어요. 레일바이크 4코스인 정차장 쪽에 있어요.

레솔레파크에서 레일바이크도 타고 레저도 하고 핑크뮬리를 보는 게 데이트 코스로 정말 좋을 것 같아요.

차량으로 오시면 카페 로터스로 찍고 오시면 쉽게 찾아오실 수 있어요. 왕송호수 근처 공터에 주차하시거나 공영주차장에 주차하시고 오시면 돼요. 공영주차장에서는 조금 거리가 있어요. 주변 카페나 음식점을 이용하는 방법도 있어요.

대중교통을 타고 오시면 의왕역에서 하차하셔서 왕송호수 산책하시면서 오시면되요. 걸어서 약 30분 정도 걸려요. 산책하신다 생각하시고 오시면 좋을 것 같아요.

 

카페 로터스에서 조금더 올라오시면 이렇게 의왕 레일바이크 정차장이 자리하고 있어요. 만차라서 자리가 없어서 주차하는데 한참 걸렸어요. 낮시간에 갔더니 2차선 왕복 도로 한쪽 편이 주차장으로 변했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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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차를 하고서 핑크뮬리 꽃밭으로 가기 위해서 로터스 카페 근처로 갔어요. 로터스 카페 옆에 코스모스 꽃밭으로 가는 길 표시판이 있어요. 걸어가시다가 보면 논 밭쪽에 있으니 지나치기 쉬워요.

사람들 많이 가는곳이 거기니깐 따라가시는 걸 추천드려요. 논길을 따라 걸어가야 돼서 조심하시는 게 좋아요.

논길을 따라 조금 걷다 보면 코스모스 꽃밭이 보여요.

 

우리가 흔히 알고있는 하얗고 분홍빛 코스모스 색깔이 아닌 노란고 주황빛이 도는 코스모스 꽃밭이었어요. 이 코스모스는 황화코스모스라고 해요. 가족, 커플 또는 친구들과 많이들 방문하는 것 같았어요. 

황화코스모스의 노란색이 쨍해서 사진찍어도 정말 예쁘게 나오더라고요. 

 

생각보다 꽃밭에는 사람들에게 치일 정도로 많지 않아서 사진 찍기에 좋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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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모스 꽃밭을 입구 바로 옆에는 핑크뮬리 꽃밭 가는 길 표지판이 있어요. 

코스모스 꽃밭보다 조금 더 들어가게 되면 핑크뮬리 꽃밭을 만나실 수 있어요. 길이 좁고 하나여서 오고 가는 사람들과  부딪혀서 넘어지실 수 있으니 조심히 가셔야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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핑크뮬리 꽃밭은 코스모스 꽃밭보다는 사람들이 조금 더 많이 있었어요. 날씨도 화창해서 분홍빛 핑크뮬리가 더욱 예쁘게 보였어요. 확실히 색감이 핑크핑크하니 생각했던 것보다 더욱 아름다웠어요. 날씨가 한몫해서 예쁜 감성 샷을 담을 수 있었어요.

 

다들 사진이 잘나오는 자리에서 줄 서서 사진을 찍더라고요. 확실히 핑크빛 핑크뮬리와 사진 찍으면 정말 예쁘게 나오더라고요.

 

억새풀 같은 식물일 줄 알았는데 벼과 식물이라니 신기하더라고요. 핑크뮬리는 외떡잎식물로 벼목 벼과에 속하는 식물이라고 해요. 조경용으로 많이 식재되고 여러해살이 풀이라고 해요. 개화시기가 9~11월이라서 가을에 볼 수 있는 풀이예요. 여러 해 살이 풀이라서 가을만 되면 예쁜 핑크뮬리 밭을 만든다고 해요.

 

가을 하늘이 푸르르고 핑크뮬리와 함께 하늘이 정말 멋있게 어우러지는 모습이 정말 감탄을 금치 못할 정도였어요. 도심에서 가까운 곳에서 이런 멋진 경치와 자연을 느낄 수 있어서 힐링이 됐어요.

 

핑크뮬리 꽃밭에는 들어가지 말도록 줄이 쳐져 있어서 꽃밭 밖에서 사진을 찍어야 하는데 중간중간에 안쪽으로 들어가 사진 찍을 수 있는 스폿이 있어요.

 

사진이 잘나오는 곳을 찾아서 핑크뮬리 꽃밭을 한 바퀴 돌아봤어요. 핑크뮬리 꽃밭 옆에는 황화코스모스가 아닌 하얗고, 분홍, 보랏빛 코스모스 밭이 있는데요. 벌써 많이 져서 듬성듬성 있더라고요. 조금 일찍 갔더라면 좋았을 것 같아요.

예전에는 가을하면 억새가 가장 먼저 떠올랐었는데 이제는 핑크뮬리가 대세인것 같아요.

요즘같이 화창하고 좋은 가을날씨에 핑크뮬리 보면서 꽃놀이하러 왕송호수로 가보시는 건 어떨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