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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

겨울여행지 덕유산 국립공원 향적봉

by 세일럼 2021. 12.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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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유산 국립공원 향적봉


◎ 위치 : 전북 무주군 설천면 구천동1로 159

<무주덕유산 곤도라>

운행시간  동계시즌 09:00 ~ 16:00

비용 왕복권 (대인) 18,000원 (소인) 14,000원

편도권(대인) 12,000원 (소인) 9,000원

네이버 예약하기를 통해 예약하고 가면 조금 더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어요.


<덕유산 소개>

덕유산은 태백산맥으로부터 나온 서백산맥의 서남쪽으로 내려온 산 중하나에요. 덕유산의 정상은 1,614m 높이의 향적봉이에요.  덕유산은 덕이 많은 너그러운 모산이라고 해서 덕유산이란 이름이 되었다고 해요. 덕유산에는 총 8개의 계곡이 있고 그 중 유명한 무주구천동 계곡으로 폭포와 담소, 기암절벽 등 구천동33경을 이루고 칠연폭포와 용추폭포 등 절경이 많이 있어요. 

덕유산 곤도라로 해발 1,520m 설천봉 까지 운행을 해요. 곤도라에서 내려서 부터 덕유산 향적봉까지 20분 거리로 쉽게 덕유산 정상까지 쉽게 오를 수 있어요.  10월~2월 주말과 공휴일에는 꼭 사전예약을 하고 오셔야 해요. 티켓을 발권하고서 탑승장에서 방문용 QR코드를 확인해요. 미리 준비하시면 빠르게 입장하실 수 있어요.

 


곤도라는 1대당 최대 8명 정도 탈 수 있어요. 도라를 타고 약 20분정도면 도착을 하는데요. 도착하는 곳이 바로 설천봉이에요. 설천봉에서 덕유산 정산인 향적봉까지는 대략 0.6km 거리에 위치해 있어요.

 


겨울에 눈이 오고서 덕유산 곤도라를 타면 나무위로 쌓인 눈때문에 설경이 진짜 예쁘다고 하는데 그 아직은 그 정도로 눈이 오지 않아서 설천봉에 다다라 갈때쯤에 눈이 쌓인 모습이 조금 보이기 시작했어요.

 


곤도라에서 내리면 이렇게 덕유산 국립공원이란 표시가 우둑허니 서있어요.

 


기념품 판매와 식사를 할 수 있는 쉼터 건물이 멋스럽게 서있어요. 산성에 올라온 느낌이 들어요. 멋스러운 건물이였어요.

 


설천봉에서 간단한 점심을 먹고서 향적봉을 향했어요. 눈이 많이 설천봉 근처에는 어느정도 눈이 왔는지 바닥에는 눈으로 미끄러웠어요.

 


설천봉에서 향적봉까지 거리는 0.6km 에요. 어서 힘내서 올라가려고요. 정작 여기까지 전혀 힘들지 않았어요.

 


덕유산의 매력은 설경이라고 하네요. 아쉽지만 눈이 많이 내리지 않아서 덕유산 눈꽃산행은 다음기회에 해야했어요.

그래도 눈이 산길에 쌓여있어서 매우 미끄러워서 자칫잘못하다간 다칠수도 있겠더라고요. 저는 금방 올라간다고해서 아이젠을 준비해 가지 않았는데 올라갈때는 그나마 괜찮았었는데 내려올때는 힘들었네요. 꼭 아이젠 챙겨가세요!!!사고는 사전에 예방해야 해요!!

 


설천봉에서 열심히 올라서 땀이 나기 시작할때쯤 덕유산 향적봉에 다다랐어요. 눈꽃 배경은 없었지만 날씨가 좋아서 그런지 멀리 지리산 천왕봉까지 보이더라고요. 가슴이 뻥뚫리는 느낌이였어요.

 


향적봉 정상 표시에서 한컷 사진을 찍어봤어요. 매번 등산을 따라만 갔다오다보니 어디 갔었는지 기억도 안나고 해서 요즘엔 꼭 정상 표시를 찍어서 저장해 두어요.

 


올라온길 반대쪽 하행길인데 인생사진 찍기 너무 멋진 장소였어요. 계단과 함께 산으로 둘러쌓여 있는 풍경이 정말 멋스러웠어요. 덕유산 향적봉 올라가신다면 여기서 꼭 한번 사진 남기세요. 인생샷을 남기실 수 있으실 거에요. 눈 덮인 덕유산은 보지는 못했지만 첫 겨울일정 치고는 만족스럽고 멋진 풍경과 기쁨을 모두 느낄 수 있는 행복한 시간 이였어요.

겨울등산으로 추천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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